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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맛집 7

햄버거 전쟁터 여의도에서 살아남은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미국 전역의 버거 레스토랑 100여 곳을 벤치마킹해 출시했다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2년 만에 건강검진을 받았다. 사실 원래 작년에 받을까 싶었는데, 이래저래 일이 있어서 그냥 새해가 되면 받아보자 싶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있었는데, 최근에 갑자기 몸에 변화가 생겨서 이건 한번 알아보긴 해야겠다 싶었다. 작년 그렇게 힘들었을 때도 그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던 몸무게가 최근 갑자기 급격하게 빠져버렸다. 물론 아무런 액션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운동도 꾸준히 하기도 하고 먹는 양이 그때보다 줄긴 했겠다. 근데 먹는 양이 내가 줄이고자 줄인 것이 아니라, 소화가 잘 안 돼서 먹고 싶어서 못 먹어서 빠진 것도 있겠다. 그래도 내 생각에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 혹시 문제가 생긴 것 아닌가 싶어서 건강검진..

맛집 & 카페 2024.03.04

입소문으로만 찾아가 단골 돼서 나온다는 여의도 희궁

5년이 지나 방문해도 처음 갔던 그 느낌 그대로 너무 맛있었던 여의도 희궁 중식집 그젓게인가. 아는 형과 오랜만에 만났다. 이 형이랑 진짜 매번 같은 동네에서만 보다가 오랜만에 낯선 동네에서 만났던 것 같다. 근데 이 과정도 참 녹록지 않았다. 뭐 이유는 모르겠지만. 오늘 뭐 어디서 글을 보니까 누군가에게 대해 분노를 한다는 것은 엄청난 시간 낭비라고 한다. 그 마음을 지고 있으면 뭐 내가 독약을 먹고 누군가가 안 좋게 되길 바라는 것이라고 인용도 해주고. 개인적으로 누굴 미워하지 않은지는 꽤 된 것 같다. 물론 당연히 누군가를 미워한 적은 있겠다. 근데 그걸 마음에 담아주지 않았다. 그냥 흘려보냈다. 흘려보냈다는 것이 그 사람과 아무렇지 않게 지낸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겠다. ..

맛집 & 카페 2023.04.30

점심시간에 여길 갈 수 있는 여의도 직장인들이 부러워지는 수제버거 가게

고소한 번부터 육즙 가득 머금은 패티까지 완벽한 여의도 버거플리즈 한국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가 햄버거이지 않을까 싶다. 오히려 치킨보다 더 자주 먹을 수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역 주변에 무조건 패스트푸드점이 있는데 그렇게 가게가 많이 생긴다는 것은 수요가 있다는 의미가 되겠다. 회사 입장에서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데 거기에 입점하진 않을 테니. 근데 배달도 잘 즐기긴 하지만 오프라인에서 점심이나 저녁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상대적으로 치킨에 비해 적어 보이는 것이지 오히려 더 많이 먹는 종류 중 하나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변을 봐도 그렇고. 치킨도 뭐 주기적으로 먹긴 하는데 햄버거도 다들 잘 먹더라. 각 프랜차이즈마다 꼭 먹는 메뉴도 있고. 나의 경우 대부분 불고기버거..

맛집 & 카페 2023.04.05

직화로 조리하여 불맛 제대로 담긴 여의도 별미볶음점

오삼, 낙삼, 쭈삼 생각날 때 방문하면 되는 여의도 맛집 소개해요 아는 맛이 무섭다. 알아서 질리는 것이 아니라 더 생각나고 우선적으로 떠오르더라. 요즘 계속해서 드는 생각이 있다. 나의 경우 한식, 양식, 일식 모두 다 좋아한다. 그리고 모두 다 잘 먹는다. 근데 과거 양식을 더 선호했다면 이제는 피자나 치킨, 파스타 그런 것보다 한식이 더 생각나긴 하는 것 같다. 물론 여태까지 먹은 총 양을 따지면 당연히 양식이 앞설 것이다. 집밥을 제외한 기준이다. 근데 최근 비율로 보면 한식의 비율이 꽤나 높아졌을 것이다. 한식을 그렇게 선호하게 된 이유는 다른 것 없다. 소화가 잘 되어서. 개인적으로 이제 장기들이 예전 같지 않은지 먹는 양이 소화가 잘 되지 않았다. 예전엔 바로 먹고 누워도 누워있을 때만 배가..

맛집 & 카페 2022.08.20

생어거스틴 태국음식이 먹고 싶을때 생각나는 곳!

생어거스틴 태국음식이 먹고 싶을때 생각나는 곳! (Saint Augustin, Thailand Cuisine) 지난 금요일 밤. 퇴근을 하고 바로 집에 가기가 너무나도 싫은 날이였다. 급으로 여의도에서 일하고 있는 아는 동생을 불렀고, 태국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생어거스틴을 다녀왔다. 매장 내부의 모습. 다른 지점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전체적으로 이국적인, 동남아시아 쪽의 느낌이 많이 났고 깔끔하게 되어있었다. 아 그리고 여의도 지점 Saint Augustin은 현재 만원의 행복이라 하여 하이네켄 생맥주 2잔을 만원에 팔고 있었다. 자리에 앉아 주문을 했다. 고소한 소프트 크랩을 커리로 볶아낸 태국의 정취를 맛 볼 수 있는 요리인 뿌팟봉커리와 태국식 볶음면에 담백한 왕새우를 곁들인 왕새우 팟타이를 주문했다...

맛집 & 카페 2016.11.22

고추장불고기가 맛있는 여의도 한식 '천안식당'

고추장불고기가 맛있는 여의도 한식 '천안식당' ㅇ 오늘은 최근 누군가의 포스팅으로 인해 맛집으로 알려져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진, 고추장불고기가 맛있는 여의도 한식집 천안식당을 포스팅해보려 한다. 일을 다니면서 뭔가 먹을걸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서 그런가 생전 생각나지 않던 불맛이 자주 생각난다. 그래서 저번에도 불맛에 관한 식당을 포스팅하기도 했고 이번에도 뭔가 비슷한 느낌의 한식 포스팅이다. 매장 내부의 모습이다. 보면 알 수 있듯이 약간 좁은 편이다. 테이블이 7개정도니까 대충 30명 안 팎으로 앉을 수 있다. 사람이 몰리는 점심시간에는 기다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체적으로 자리는 빨리 나는 편이다. 점심시간에만 와봤기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장사가 잘 되는 편인 것 같다. 장사가 잘 된다해서 ..

맛집 & 카페 2016.11.08

[여의도 맛집] 불맛이 땡길땐 '오삼볶음집'

여의도 맛집, 불맛이 땡길땐 '오삼볶음집' (Squid, Korean bbq stir-fry food) 출근길. 다급한 와중에 어디선가 김치를 볶는 듯한 맛있는 냄새가 났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며 배가 고파졌고 아까 맡은 냄새때문인지 약간 자극적이고 매콤한, 불맛이 나는 음식이 강하게 먹고 싶어졌다. 정확히는 김치를 불판에 눌러붙게 태운듯한 음식이 먹고 싶었고 뭐가 있을까하다가 이미 두세번정도 다녀온 여의도 맛집인 오삼볶음집을 가기로 했다. 이 날은 좀 의미있는 날이었다. 친구 한명이 쉬는 날이라하여 같이 식사를 하기 위해 내가 일하고 있는 여의도에 온 것!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친구지만 이 날은 아침부터 너무 먹고 싶었기에 친구에게 여의도 맛집이라 양해를 구한 뒤에 데려왔다. 가게 내부의 모습. 깔끔..

맛집 & 카페 201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