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오사카

오사카 간사이공항 면세점 쇼핑 로이스와 도쿄바나나

디프_ 2018. 6. 3. 14:26

오사카 간사이공항 면세점 쇼핑 로이스와 도쿄바나나

 

 

 

 

공항에 여유 있게 도착하기도 했고 잔돈이 생각보다 많이 남아 오사카 간사이공항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기로 했다. 매번 그래 봤자 먹을 것밖에 안 사긴 하지만.. 이번에 그 유명한 로이스 쵸콜렛과 도쿄바나나는 처음 사봤다.

 

어딘지 위치는 기억이 안 나지만 한군데에서 모든 것을 판매하는 곳이 있었다.

 

 

 

 

사람들이 많이 사는 로이스 생 쵸콜렛은 사지 않았고 쿠키 위주로 구매해봤다. 생 쵸콜렛은 얼마 전에 아는 사람 덕분에 먹을 수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다음부턴 꼭 그걸 사올 예정이다.

 

아무튼 도쿄바나나까지 포함해 오사카 간사이공항 면세점 쇼핑 총 가격은 3,589엔이 나왔다.

 

 

 

 

먼저 BATON COOKIES라고 쓰여있던 ROYCE 제품.

 

 

노란색과 갈색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맛에선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냥 갈색이 좀 더 진한 맛이 나는 정도..? 다만 하나씩 까먹어야 해서 앉은 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냥 쵸코 과자 맛이고 딱히 특별하진 않았다.

 

 

 

 

그다음은 도쿄바나나. 사실 난 이게 왜 인기 있는 메뉴인지 모르겠다. 생김새가 독특하고 약간 관광을 다녀왔다는 느낌을 주는 제품이어서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것인지, 아니면 진짜 맛있어서 사람들이 사는 것인지...

 

내가 생크림을 안 좋아해서 딱히 맛이 없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왜 이걸 꼭 사는지 잘 모르겠다. 촉촉함이 느껴지긴 하는데 뭔가 맛이 어색하고 그냥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마지막으로 로이스 포테이토칩이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이 제일 맛있었다. 한때 감자칩에 빠져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여기서 나오는 기름이 살이 찌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해서 의도적으로 안 먹고 있었다.

 

오랜만에 실컷 먹었다. 많이 바삭바삭하지도 않고 짠맛이 좀 나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다. 근데 살은 엄청 찔 것 같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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