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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광고 입문자를 위한 책 [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

디프_ 2016. 11. 21. 19:00

페이스북광고 입문자를 위한 책

[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

 

 

 

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이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칭찬일색의 네티즌 리뷰들과는 다르게 개인적으로 다소 좀 실망스러웠다.

물론 페북 마케팅이라는 것에 대해 전혀 모르는 입문자에겐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것을 부정하진 않는다.

그런데 SNS Marketing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 "과연 실전은 어떨까?"라는 기대로 이 책을 읽는다면 분명히 나처럼 실망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 더 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자꾸 눈에 거슬렸던 부분이 있다.

바로 과한 표현.. 책에 나온 내용을 이용해보자면 "페이스북광고 시스템은 최고의 마케팅 무기이다. 필자는 페이스북광고에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정말 최고의 명중률과 파괴력을 가진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과 똑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Facebook의 타겟을 찾아가는 기술은 예술이며, 경이롭기까지 하다."

 

그 어려운 타켓마케팅을 시스템이 알아서 적용시켜줘 일반인들도 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는 점에는 공감한다.

그것은 누구에게 물어봐도 정말 어려운 것이니까.. 근데 이런 과한 표현들이 이 책에서 지속적으로 반복된다. 개인적으로 부정적인 사람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입문자들에게 뭔가 말로 홀리는 듯한 기분이 살짝 들정도였다.

 

살다보니 진짜 있는 사람들은 대놓고 표현하지 않는다. 그러지 않아도 사람들이 알아본다.

그런데 이 책은 슈퍼, 최고 등의 최상급 표현의 반복으로 나와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겐 뭔가 모를 반감이 생기게 한다.

이 책이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진 않으나, 이렇게 미사여구를 붙이지 않아도 충분했을 법한 내용들인데 그런 표현들이 괜한 아쉬움을 주었다.

 

그래도 분명히 도움되었던 내용들이 있으니 간단히 소개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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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특정 다수에게 마케팅하는 일방적 ‘Push Marketing'이 아니라 내 비즈니스에 맞는 사람들을 특정하여 마케팅하는 ’타겟 마케팅‘을 가능하게 실현해 준다.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 데이비드 오길비는 “광고 헤드라인이 매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당신은 예산의 80%를 낭비한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피터드러커 - 마케팅의 목적은 소비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발견하고 이를 충족할 방법을 마련하여 판매를 불필요하게 하는 것이다.


잭 트라우트 <마케팅 불변의 법칙> - 성공하는 기업은 잠재 고객의 기억 속에 ‘한 단어’를 심어놓는다.


뉴스피드 전쟁의 승리 요건은 건강한 콘텐츠이다. 콘텐츠의 질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


광고를 집행하는 메인 계정은 1-PC/1-IP/1-Phone을 추천한다.


Facebook's mission is to give people the power to share and make the world more open and connected.


블로그 포스팅을 페이지 게시물로 포스팅한 후 페이스북 유료 광고를 통해 확산시키는 기법을 주로 사용한다. 이 방법은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할 수 있고, 페이지 좋아요 팬을 모을 수 있고, 무엇보다 블로그 방문자 유입을 통한 블로그 지수 및 검색 지수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페이스북 플러그인은 좋아요, 댓글, 공유 버튼을 통해 내 타임라인에 게시되고 친구들 뉴스피드에 보이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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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SNS마케팅 책 좋아요를 삽니다.'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개인적으론 페이지 운영 관련해서 인연이 없다.

필요하지만 아직은 나와 먼 이야기라 생각했다. 그래서 블로그와 유투브 사이의 중간지점이라 생각하는 Facebook 페이지는 건너뛰려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난 뒤 '페북 페이지를 만들어야겠다. 운영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운영하고 있는 티스토리가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면 페이지를 개설해보려 한다. 컨텐츠 구성면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전체적인 운영 측면에서 블로그와 큰 차이는 없었다. 블로그의 저품질이 여기선 도달률로 표현되는 식의 비슷한 느낌들이 많았다.

 

위에 추려둔 내용은 책에 나온 Facebook 페이지 운영 관련 꿀팁 중 일부분이다.

주관적인 생각이 반영된 내용이기에 누군가에겐 당연한 내용이 누군가에겐 꿀팁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페이스북광고 입문자에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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